경주공업고등학교, 6.25참전 학도병 추모 위령제 봉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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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공고 6.25 위령제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국필)는 지난 25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교내에 위치한 위령탑에서 6.25참전 학도병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열렸다.

이 날 실제 전투에 참전한 경주공업고등학교 1회 졸업생 학도병을 포함한 전사자 유가족 및 동창회 회원, 보훈처 관계자를 모시고 학생회 임원 및 인솔교사가 참여해 100여명의 인원이 행사에 참여하여 6.25전투로 장렬히 전사한 호국영령의 넋을 달래는 위령탑 앞에서 위령제를 진행했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추모사, 헌시, 6.25의 노래의 순으로 현장에 참여한 경주공업고등학교 심이영 교사의 지휘아래 관악부의 전주와 함께 진행됐다.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은 국가를 위해 싸운 호국영령을 위해 전사자 유가족 및 동창회 회원, 보훈처 관계자들과 제사를 지내며 국화꽃을 놓으며 국가를 위해 목숨 받쳐 싸운 선배 학도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6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