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1일 발전재개 중 증기발생기 고수위로 터빈정지 되었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정지 유발 원인인 주급수펌프 출구 유량계에 대한 점검 및 교정을 실시하고 동종 유량계의 확대 점검을 완료 후 오후 11시 29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22일 오후 10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급수 펌프 출구 유량계는 증기발생기로 급수를 공급하는 펌프의 유량을 측정하는 계측기로 당시 이 유량계가 정비원의 균압밸브 닫음조치 미흡으로 인한 오지시로 정지 원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