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23 오후 02:39: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문화축제위 `2019 제16회 도솔단오축제`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1일
↑↑ 2019 제16회 도솔단오축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진병길)는 도솔마을 후원으로 지난 7일(금)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관광객 및 경주시민들이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즐길수 있는 '2019 제16회 도솔단오축제'를 개최했다.

경주 황리단길 도솔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단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세시풍속인 부채꾸미기, 팔씨름장사 선발대회, 창포 삶은 물에 머리감기 체험과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최원봉 기획부장의 사회로 경주문화축제위원회 회원들인 배문경, 권규미시인의 시낭송, 게림국악원 권정원장의 '사랑가', '강산풍월', 김활주씨의 색소폰연주, 가람예술단 이장은단장의 가야금과 함께하는 팔도 민요체험,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6시까지 흥겹게 진행됐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에서 김경수, 이태희 원로화가들이 부채전시를 하고 김외준, 최영조, 윤종순, 최현숙, 최명희 등 초청화가와 초청서예가 김정순씨가 부채에 그림 및 글씨 행사를 펼쳐 큰 인기를 얻었다.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진병길위원장은 “예로부터 고유의 미풍양속인 단오날에는 집안의 평안과 오곡의 풍년을 기원했다”며 “오늘 행사로 경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시민이 행복한 2019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1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