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소환한다! 청춘!! 추억의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
- 중장년층 맞춤형 경주 관광프로그램으로 최적합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11일
| | | ↑↑ 즐거워하는 참가자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최근 복고가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부상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2019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공모' 5권역 사업으로 선정된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1960~80년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를 지난 7일(토) 경주에서 개최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총5회 중 지난 7일 첫 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경주-포항권역 1박2일 일정으로 서울·경기. 충청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향란. 장소미. 순향노래교실 회원 300여명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우천 관계로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실내로 옮겨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추억의 교복과 그 시절 촌티(?) 복장을 입고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고 7시부터 9시까지 코미디언 김명덕씨의 사회로 단체별 장기자랑, 젊은미소로 잘 알려진 건아들, 트로트 아이돌 후니용이, 진향란, 백지현, 순향 등 초대가수 공연, 마지막으로 7080댄스팀과 함께 전체가 디스코를 추면서 청춘나이트로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독일파견 광부, 간호사, 중동 산업역군, 월남전 참전 등 50~70대는 대한민국 산업화 토대를 만들어준 고마운 세대들이다”면서 “오늘만큼은 어려웠던 기억을 잊고 경주에서 아련한 옛 추억을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행사는 내달 6일(토)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00원이며 막걸리, 추억의먹거리,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문의는 신라문화원 054-777-1950 으로 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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