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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독립유가족 생신잔치.주거개선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04일
↑↑ 생신잔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3. 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에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자긍심과 생활안정 기여를 목적으로 “100년의 꿈! 희망을 담다”라는 슬로건하에 독립유공자 명패 사업,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조사, 현충시설물 정비, 노후주택 개선사업, 생신잔치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100년의 꿈! 희망을 담다”라는 슬로건은 일제치하 기약도 없는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 신념과 열정을 굽히지 않았던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그로인해 핍박과 고난을 함께 한 유가족을 예우하고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3. 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에 각종 행사와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실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지역의 6개시. 군에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3월 10일(일) 영덕 영해에서 전국 릴레이 행사로 ‘독립의 횃불’이 타올랐고 지난달 27일(월) 홀로 지내시는 독립유공자 故정태진 지사의 손녀인 ‘정◦◦’(83세, 경주시 거주)님의 생신잔치를 실시했다.
↑↑ 주거개선사업
ⓒ CBN뉴스 - 경주

한국보훈의료공단과 지역 봉사단체(포항현대제철봉사단, 경주한마음봉사단)에서는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생활이 어렵고 주거시설이 불량한 보훈가족 주택을 분기별 1-2가구를 선정하여 지붕수리, 도배. 장판교체, 도색 등을 실시한다.

지난 3월 포항현대제철봉사단은 3. 1독립만세운동으로 옥고를 치룬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을 서훈한 독립유공자 故이상호 지사의 외손녀인 허○○(88세, 포항거주) 어르신 댁을 도배.장판으로 단장했고
4일(화) 경주시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에서는 야학 등 계몽운동으로 건국포장을 서훈한 독립유공자 故김두오 지사의 자녀인 김○○(80세, 경주거주) 어르신댁에 지붕누수 및 천정 수리, 도배. 장판. 부엌 수납장 교체, 도색 등으로 밝고 편리한 주택공간으로 단장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3. 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100년의 꿈! 희망을 담다" 프로젝터 사업에 많은 지역기관, 단체들이 참여하여 국가를 위한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으로 계승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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