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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 축구단,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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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한수원과 목포시청의 경기(지난 26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한수원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교보생명 2019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조별 라운드 B조 최종전에서 목포시청을 2-1로 꺽고 4강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강전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제주 강창학 주경기장에서 대전코레일과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20일 예선 1차전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김민규 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4:0의 스코어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이후 23일 강릉시청과의 예선 2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으나 26일 예선 3차전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김민규, 후반 26분 주한선 선수의 연속골로 후반 42분 김 준이 한골을 만회한 목포시청에 2:1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주한수원과 준결승에서 맞붙을 대전코레일과의 선수권대회 역대 상대전적은 3전 1승 2패로, 경주한수원은 작년 선수권대회에서 대전에 우승을 빼앗긴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경기는 정규시간이 무승부로 종료되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자가 결정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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