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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바르게살기운동, 풍산 삼거리 교통섬 꽃밭 조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8일
↑↑ 사랑이 꽃피는 안강, 풍산 삼거리 교통섬 꽃밭 조성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호국로와 안강중앙로와 만나는 풍산 삼거리는 포항, 경주에서 안강, 영천으로 가기 위해 꼭 지나가야 하는 곳으로 북경주지역에서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곳 중의 한 곳이다.

안강의 관문 중 하나인 이 곳에 24일 초화류를 식재해 안강을 방문하는 분들의 눈을 즐겁게하고자 바르게살기운동 안강위원회(위원장 곽미숙)가 나섰다.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와 그늘 한 점 없는 작업장소인 교통섬에 메리골드와 잔디 패랭이 5,000본을 식재하기 위해 회원 30명과 안강읍 직원,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함께 해 한 본, 한 본 정성스럽게 꽃을 심었다.

이번 교통섬 화단조성 행사에 참여한 곽미숙 바르게살기운동 안강읍 위원장은 작업을 마친 직 후 “예전에는 습관처럼 지나쳤던 모든 것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며 “풀을 제거한 도로, 가지치기 잘 된 가로수, 화분이 설치된 교각과 인도 등 관계자들의 수고스러움이 없다면 절대로 볼 수 없는 일상이며, 이런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해준 이번 교통섬 화단 조성 작업에 바르게살기 전 회원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조중호 안강읍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안강 만들기’를 위해 동참해준 안강읍 직원과 지역민,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안강읍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힘이 모였을 때 비로소 안강이 발전 할 수 있다”고 하며 ‘참여의 힘’을 거듭 강조했다.

안강읍행정복지센터는 칠평천 제방 코스모스길 2㎞조성, 안강읍 청사주변 자투리 땅 백일홍, 코스모스 화단조성, 안강 전자고등학교와 근계 2교 사각 화분 70개설치 등 ‘아름다운 안강, 사랑이 꽃피는 안강 만들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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