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금장초등학교(교장 고재갑)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사단법인 신라문화원 소속의 강사가 직접 방문해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문화유산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문화재 영상 및 체험교재, 교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신라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교구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라 문화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학생들은 신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주 시민으로서 신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금장 교육의 지표인 “신라 5화랑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문화유산 방문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공부를 하며 평소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고 주령구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갑 교장은 “경주의 세계문화유산과 신라의 상징인 화랑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신라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경주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