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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공고, 직업진로캠프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7일
↑↑ 직업진로체험학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국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4일에 걸쳐 직업교육인식 개선을 위해 중학교 3학년 대상 직업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각 학과별로 특성을 살려 지난 16일 폴리메카닉스과를 시작으로 17일 전기에너지과, 21일 드론측량토목과, 22일 스마트전자과 순서로 경상북도(경주, 포항, 칠곡 등) 중학교 3학년 학생을 관광버스를 동원하여 직업진로캠프를 실시했다.

먼저 폴리메카닉스과는 폴리메카닉스 융합 시스템 제작 및 3차원 기계설계 CAD 및 휴대폰 설계 프로그램을 52명의 학생과 5명의 교사, 1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2개 반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많은 관심을 통하여 10명의 학생과 1명의 인솔교사가 추가됐다.

기계 및 자동화설비 분야와 관련된 금형, 공작기계조작원, 용접원, 기계정비 등 기계분야의 기능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직업진로체험학습의 첫 시작으로 우수한 포문을 열었다.

전기에너지과는 지난 17일 자기부상열차 제작 및 실습이라는 프로그램을 관내 3개 중학교 및 포항 1개 중학교에서 13명의 학생, 3명의 인솔교사가 참여했다.

전기에너지과는 전기 분야의 이론 및 실무 중심 실습을 통하여 전기에너지 산업분야를 선도해 나갈 현장 중심형 기능인이 되기 위한 PLC 무인자동화 실습실 견학을 통하여 학생들의 직업진로에 대한 흥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어서 지난 21일 드론측량토목과는 드론 제작 및 실습프로그램을 관내 3개 중학교 및 포항 1개 중학교에서 25명의 학생, 3명의 인솔교사가 참여했다.

사회 기반 시설을 계획하고 시공할 수 있는 건설 분야의 기술인이 되기 위해 항공 드론을 이용하여 토목 측량하는 모습을 보고, 드론 제작을 해봄으로써 이라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주제를 활용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전자과는 지난 22일 관내 1개 중학교, 포항 2개 중학교에서 참여하여 처음 8명으로 계획되었으나 많은 관심으로 인하여 학생 14명, 인솔교사 2명의 참여했다.

스마트전자과는 전자 분야의 기반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4차 산업 관련 산업분야의 기술인이 되기 위해 최근 많이 활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에 대해 알아보고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사물인터넷 조명 제작 및 실습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우수하게 마무리 했다.

이 처럼 새로운 경주공업고등학교는 중학교 3학년 학생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하고 직업 및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의 진로설정에 큰 도움을 줬다.

경주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4차 산업 세미나 및 시연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기회에 직업진로체험학습을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9월 직업진로체험학습을 한 번 더 실시하여 많은 학생들이 직업 및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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