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주여고 2시의 콘서트 가곡공연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학생들의 인성 역량 함양과 인성 교육 내실화를 위해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지난 22일(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성악가 김완준의 우리 가곡 사랑-2시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날 1,2학년 재학생과 인솔 교사를 포함한 305명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경주 문화 재단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했으며 사회자는 성악가 김완준, 소프라노 최윤희, 이민정, 이소미, 테너 강현수, 바리톤 제상철, 박정환, 피아노 반주자박진아, 장정원 등의 경북 일대 유명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했다.
홍난파의 ‘봉선화’, 김성태의 ‘동심초’, 윤용하의 ‘보리밭‘,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민족 정서가 담겨있는 유명 한국 가요 선곡과 대중들이 우리 고유 가요에 더욱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해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본교 학생들도 1시간 30분의 긴 관람 시간 동안 공연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등 학업 스트레스는 모두 잊고 공연을 즐겼다.
학생들은 과제나 진로 문제와 관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어 기분좋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입력 : 2019년 05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