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4 오전 08:04: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북남부보훈지청. 포항선린대 뷰티디지인과 `고령.독거 보훈가족 이미용서비스 재능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3일
↑↑ 포항선린대 뷰티디지인과 '고령.독거 보훈가족 이미용서비스 재능나눔'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23일(목) 포항선린대학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대학 축제(대동대축제)의 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 및 독거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0년부터 10년째 매월 정기적으로 포항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보훈가족 어르신들께 말벗 동무과 되드리며, 커트와 네일아트, 피부관리 등 재능나눔 기부를 실천해 왔다.

특히 일찍 찾아온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은 머리를 짧게 잘라 시원하고 산뜻하게 변한 모습에 즐거워하시며 학생들과 손을 잡고 축제의 대학 교정을 거닐며, 젊은 청춘을 뜨올리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대학,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복릴레이 행사에 동참해준 선린대학 교수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많은 시민단체와 학생들의 참여로 보훈가족이 외롭지 아니하고 불편함이 없는 따뜻한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훈복지서비스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행복릴레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남부보훈지청과 지역 대학, 봉사단체들이 연계하여 고령이면서 혼자 사시는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마음을 대신 전하는 행사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학생이 직접 조리한 반찬과 도시락 나눠드리기, 이미용서비스 지원, 주거여건개선사업, 생신잔치 등 다양한 이벤트성 행사로 보훈가족과 함께 즐기며 위안을 주는 행사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3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