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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예비 인증과정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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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초․중학교 학생 중 희망 학생에 한하여 경주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주문화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대외 다양한 문화 홍보 행사 참여로 외국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제9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 인증 과정(이하 인증 과정)’을 운영한다.

인증 과정의 첫 출발인 예비 인증 과정이 22일(수) 월성초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56명의 학생이 석굴암 외 8개의 지정문화재 중 1점을 선택하여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으로 3분간 발표하였고, 4분간 프리토킹을 통해 해설사로서 개인 역량을 심사받았다.

이 예비 인증 과정을 통과한 40명의 학생은 앞으로 해설사 소양 교육(1회), 문화재 탐방활동(2회), 문화재 홍보활동(1~2회)을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하며, 학생 문화 해설사로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 과정을 모두 수료한 학생은 해설사 인증서를 수여받게 되고, 2년간 학생 해설사로서 자격을 유지하며 활동하게 된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예비 인증 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이 경주세계문화유산 문화재를 탐방하며 해설 능력을 높이고, 외국인에게 직접 우리 경주의 문화재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해설사로서 역할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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