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고, 전문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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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직업인 진로 강연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나흘 동안 1,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소강당에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경주 지역에 근무하는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많은 정보와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연을 진행했다.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직, 철도, 관광공사, 사회복지 분야의 4가지 직업군 전문인들을 초청해 직접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갖었다.

지난 13일(월) 교육 분야는 서정우 교장이 자신의 교사로서의 경력과 이국종 교수의 사례를 통해 자신의 교사로서의 신조를 설명했으며 긍정적인 생각과 충분한 잠과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사가 되기 위한 절차와 교사로서 가져야 할 자질에 대해 강의했다.

14일(화)은 철도 분야는 정재형 한국철도공사 신경주역 부역장을 초청해 철도 시스템의 특징, 철도사고 대비. 대응. 복구 활동을 차량, 시설, 전기 분야로 나누어 현재 진행 중인 활동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15일(수)은 관광공사 분야 김혜영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기획팀 과장을 초청해 경상북도 문화 관광공사의 캐릭터인 ‘선비 프렌즈’에 대하여 강의를 들었다.

16일(목)은 사회복지분야는 이상열 포항YMCA 사무국장을 초청해 사회 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사는 것은 하나의 작품이니 꿈을 그려가고 항상 기록해야 한다. 꿈이 나를 인도하기에”라는 말을 강조했다.

나흘 동안 진로 특강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은 강의 내용, 느낀 점, 기억에 남는 말 등을 소감문형식의 보고서로 작성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강의와 보고서 작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되고 직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변화에 따른 전망의 변화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