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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천동,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28일
↑↑ 동천동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자살률을 낮추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5일 동천동 주민자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란 소중한 생명을 자살로 버리는 일을 막기 위해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 전문가나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도록 훈련받은 이를 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주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의 진행 속에 자살 고위험군 및 위험징후, 생명존중 활동전략, 생명지킴이 활동 가치 등을 이해·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의 골자는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는 생생하게 보기, 명확하게 물어보기, 배려 깊게 반응하기, 달라지도록 돕기 등 자살 고위험군을 포착해 자살을 방지하고 전문기관과 연결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자살문제는 우리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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