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1 오후 02:32: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경주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사 누리과정 연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25일
↑↑ 2019 누리과정 교사 연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5일(목)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놀이터는 위험해야 안전하다의 저자' 편해문 작가를 초청해 유아들의 놀 권리와 놀이에 대한 재조명에 도움을 주고자 ‘아이들은 놀기 위해서 세상에 온다’라는 주제로 2019 유치원 교사 누리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편해문 강사는 놀이는 배움을 가는 첫 걸음이며, 놀지 못해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한 그릇의 따뜻한 놀이밥을 퍼주어, 아이들은 놀이를 폭포처럼 맞고 자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 부모와 교사를 위한 10가지 어린이 생명운동 실천 강령을 제시했다.

아이들은 놀아야 자고, 놀아야 먹는데 아이들 문제는 놀아야 풀린다는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놀이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놀이는 생존이며, 아이 스스로 놀이를 찾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싶은 방식으로 놀아야 놀이다’고 정의했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놀이는 유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고, 친구들과 관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오늘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유아의 놀이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놀이가 이어지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이제까지 유치원에서 놀이가 교사의 관점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반성과 함께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유아 중심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25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