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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결혼이주여성지원팀, 어려운 다문화가족에 성금30만원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9일
↑↑ 결혼이주여성 자원봉사지원팀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성금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속 결혼이주여성지원팀에서는 18일 회원들과 뜻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 성금30만원을 전달했다.

2006년에 결성된 결혼이주여성지원팀(팀장 지경옥)은 현재 팀원 20명의 회원으로 경주시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구성됐다.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자녀돌봄․한국어교육 봉사․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경주시청의 민원안내봉사 등 경주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지원팀이 구성된 초기부터 출산하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아기내복 전달과 타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김치와 생필품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대모대녀결연사업에도 참여해 초기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매년 30만 원 정도의 성금을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위문 전달하는 등 자원봉사의 참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경옥 결혼이주여성지원팀장은 “결혼해서 경주시에 온 여성들은 딸 같고 예뻐서 그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옆에서 엄마 같은 마음으로 돕는 것이 오히려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서기식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결혼이주여성지원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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