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8일
| | | ↑↑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7일(수) 오후 2시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외부전문가 위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5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연수회에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체제 구축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해결하는 법적기구이다. 최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조치에 대한 불만이나 재심 증가로 인해 2020년 3월부터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도록 하는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이주상 변호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과 관련하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관련 법률 및 운영의 실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자치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위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실제 사례와 사안 처리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대해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자치위원의 전문성 및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한 자치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단체 모두의 애정과 노력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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