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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따뜻한 배움 `한국어 교실`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8일
↑↑ 2019 한국어 교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중도입국학생의 공교육 진입에 따른 제2언어로서 한국어 교육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서라벌대학교가 함께 하는 따뜻한 배움, 2019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어 교실은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기획되어 수요자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하여 경주시내권역과 외동지구권역으로 분리하여 각각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수업은 한국어교육과정(KSL) 진단도구를 통해 수준별 반 편성하여 총 72시간 성취수준에 따라 개인별 학습을 진행한다.

‘따뜻한 배움터, 한국어 교실에서 한글 배우자!’라는 주제로 한국어 교실(경주시내권역)이 서라벌대학교에서 4월 17일 수요일 개강하였고, 외동지구권역은 입실초등학교에서 4월 20일 토요일에 개강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35명과 교육지원청 및 대학교 관계자, 한국어 지도강사 등 5명이 참석했다.

권혜경(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따뜻한 배움터, 한국어 교실에서 중도입국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면서 학교에 조기 적응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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