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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개원 26주년 기념 법륜스님 초청 강연 `대성황`

- 8백여명 참석, '한반도 평화공존의 지혜' 주제 강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6일
↑↑ 법륜스님 초청 강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1993년 개원하여 신라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경주시니어클럽, 문화재돌봄사업단 등 26년동안 신라문화의 현대적 가치 재창출과 문화·예술·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온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개원 26주년을 맞아 15일(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재)평화재단 이사장이면서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 모시고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 법륜스님 초청 강연(단체)
ⓒ CBN뉴스 - 경주

800여명이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 1, 2층을 가득 채운 채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신라문화원 개원 26주년 기념식에 이어 법륜스님이 <한반도 평화공존의 지혜>라는 주제로 신라가 삼한일통을 이룰수 있었던 다양한 사례들을 오늘날 남북분단 현실과 비교하면서 불교적 지혜로 평화통일 해법을 찾아보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신라문화원은 경주의 특징을 살린 문화재 교육, 보존, 활용사업과 문화관련 일자리창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민간문화단체면서 1990년 종범스님을 시작으로 혜국, 혜인, 근일, 정락, 우룡, 용타, 근일 진철, 지관, 고산, 고허, 무여, 성타, 종상, 호진, 법륜스님 등 여러 스님을 모시고 매년 초청대법회를 개최하여 올해 45회째를 맞았다.

특히 내달 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자를 모집하여 서악동삼층석탑 폐사지에서 봉축 등 달기 운동을 진행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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