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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2019년 현장소통 토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09일
↑↑ 2019 현장소통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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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9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우리가 바라는 경북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경북교육정책’이라는 주제로 경북교육감,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유치원장, 초·중·고·특수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교육계 원로 등 270여 명이 함께 모여 ‘2019년 현장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에서는 그 동안 ‘따뜻한 경북교육계획’ 을 경주에서 실현하기 위해, 집합 연수보다는 ‘클릭! 자료실을 활용한 온라인 연수’로 개선, 학생 수 파악을 위한 정현원 보고방식 개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따뜻한 인성 함양교육 프로그램 지원,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에 대한 한국어 교육 및 통역팀 지원, 부담을 주던 영어캠프 운영 방식 개선 등과 같은 ‘학교업무 경감 및 학교지원 방안’을 추진해 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도 학교 부적응, 자존감 상실, 교권 추락 등 당면하고 있는 교육의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고, 교원들의 업무 경감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 그리고 적극적인 미래교육, 따뜻한 교육 복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경주교육가족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현장소통 토론회’는 의례적인 주요업무보고 형식이 아니라 지역민과 교육 가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학부모, 교원 및 교육관계자들은 지역민과 의견을 나누며 현장에서 경북교육정책의 추진 방향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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