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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명. 한식` 산불예방 특별경계근무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04일
↑↑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산불진화활동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청명, 한식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산불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로 청명·한식은 성묘객과 식목행사 등 입산객의 증가와 봄철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가 많아져 산불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산된다.

시는 특별 대책기간 동안 부서별 직원 4분의1 이상을 투입,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 유원지 등 주요관광지, 등산로 주변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 책임제 운영 및 감시인력을 배치해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산불예방을 위해 감시인력 근무시간 조정을 통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산불 초동진화 위해 진화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상시 대기시켜 초기 산불진화 대응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췄다.

경주시 관계자는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 및 담뱃불, 성묘객의 실화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산불감시 활동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산불방지에 앞장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호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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