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구미 도리사에서 경북템플스테이간담회 단체 기념촬영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달 27일 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및 실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구미 도리사에서 테마형 템플스테이 활성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와 공사는 경북도내 템플스테이 지원 대상 사찰의 지도법사스님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템플스테이 운영방안 및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2019년도 공사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각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례공유 및 템플스테이 지원방안 등 실무적인 논의를 통하여 사업운영에 보다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고,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신라불교 초전지를 방문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공사에서는 “내고장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도내 템플스테이 사찰 체험 및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소울스테이 사업과 공동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등 경북 힐링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도내 11개 시. 군 14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인 경주 불국사, 골굴사, 기림사, 구미 도리사, 김천 직지사, 봉화 축서사, 성주 자비선사, 심원사, 안동 봉정사, 예천 용문사, 영덕 장육사, 영천 은해사, 의성 고운사, 포항 보경사에 대하여 각 사찰별 특화된 테마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8년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운영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지역네트워크 활성화’부분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2019년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체험 콘텐츠인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OECD에서 선정한‘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우수 문화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경북 테마형 템플스테이는 경북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으로 공사에서 적극적인 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하여 경북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마음의 여유를 선물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