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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과. 배 화상병 방제약제 살포 `지금이 적기`

- 지난 2월말까지 공급완료, 꽃눈 발아 전 또는 개화 수정 후 살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9일
↑↑ 농가에서 화상병 방제약제 살포가 한창이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의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약제를 무상으로 지원, 현재 농가에서는 약제 살포가 한창이라고 전했다.

화상병은 식물검역법상 법적 금지병으로 잎과 꽃, 가지 등에 불에 데인듯 화상을 입은 것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며 특히 고온에서 전파속도가 빨라 심하면 나무 전제가 말라죽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1월말 각 읍면동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작목반 및 독농가에서 화상병 방제약제 신청서를 받아 약제선정협의회를 통한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4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사과․배를 재배하는 328농가 232ha면적에 화상병 전용약제를 지난 2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했다.

사과, 배는 꽃눈 발아 전 또는 개화 수정 후인 요즈음이 방제 적기이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반드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상병 청정지역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찰과 지속적인 사전방제 지도로 발병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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