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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7일
↑↑ 지역안보 확립과 비상사태 대비한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27일 2019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회의를 7516부대 1대대 안보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원전방사능 누출사고에 대한 기관별 대비사항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 의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화해 무드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노이 2차 북미회담 결렬로 인한 북한 비핵화의 어두운 전망에 따른 신안보위협을 점검하고, 원전누출 시 시민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기관별 대비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원전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훈련과 합동훈련으로 방사능 누출에 대한 확고한 안전을 담보하고 있다”고 하면서, “원전 비상사태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낙영 의장은 “불안한 북미관계로 인해 여전히 한반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항시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지역안보를 공고히 해야 시민의 안정된 삶도 영위할 수 있다”라며, “경주시는 국가중요시설인 월성원자력본부와 풍산안강사업장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특히 후방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기관별 공조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의 안보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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