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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동국지킴이 학생순찰대` 발대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5일
↑↑ 동국지킴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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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역대학과의 경. 학 교류 확대를 통한 공동체 참여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목)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2019년도 ‘동국지킴이 학생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순찰활동에 들어갔다.

‘동국지킴이 학생순찰대’는 2014년부터 경. 학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주경찰서와 동국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300여명의 학생들이 동국지킴이로 활동했다.

이들은 주로 동국대학교 주변 원룸 등 우범지역을 순찰활동하며 범죄 예방은 물론 학교주변 주요 통학로에서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행정경찰공공학부생 60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학생순찰대는 방범조끼, 호각 등 방범장비를 지참하고, 4개조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경찰관과 함께 동국대학교 주변 석장동 원룸단지와 최근 외국인 유입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성건동 경주여고 일대 등 우범지역 위주로 6월까지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들과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2학기에도 학생순찰대를 확대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참여로 동국대학교 학생 뿐 아니라 경주시민들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찰도 앞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명품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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