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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웰빙 빨래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1일
↑↑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웰빙빨래사업 업무협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남출)와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대표 도병우)는 지난 20일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화사업 ‘웰빙 빨래 사업’ 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웰빙센터 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세탁세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특화사업 명칭에 ‘웰빙’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월성동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이불과 의류 세탁을 지원할 수 있는 상호협력 체제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월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빨래 사업을 추가로 그동안 노인성질환과 장애 등으로 혼자서는 힘들었던 취약계층에 이불, 의류 세탁을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4월을 시작으로 반기 7회 이상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근무 조를 정하여 직접 신청 가구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배달에 이르는 활동으로 하게 된다.

권남출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노인과 장애인분들의 가정방문을 다닐 때마다 늘 집 한구석에 쌓아 놓았던 이불과 세탁물을 보며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도병우 대표께서 먼저 발 벗고 나서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도병우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경주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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