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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돌봄협회, 진병길 현 회장 연임 확정

- 전문적인 교육으로 문화재 보수인력의 질적 향상 도모에 최선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16일
↑↑ 진병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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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문화재 상시 모니터링 및 신속한 경미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연합체이면서 문화재청에서 돌봄교육을 수탁받은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가 지난 14일(목) 정기총회를 열어 경북남부권문화재돌봄사업단장인 진병길(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장) 현 회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김정호단장(대전돌봄사업단)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대전 한국문화재돌봄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장들은 투표를 통해 참여인원 75%의 득표로 진병길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연임이 확정된 진병길회장은 2017년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임기를 엮임했으며 이번에 새로 선출되어 2020년까지 문화재돌봄협회를 이끌게 됐다.

진병길 한국문화재돌봄협회장은 수락사를 통해 “그동안 돌봄협회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협회 사무국도 더 단단하게 구성되고 자리를 잡은 만큼 우수 강사진을 구축해 이론 및현장실습교육을 강화하여 명실상부 문화재 보존⋅보수 전문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문화재청에서 문화재돌봄사업단 교육을 수탁하여 문화재 경미수리, 모니터링, 일상관리, 행정 등 제반교육을 진행하고 워크샵 등을 통해 문화재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면서 문화재돌봄사업단의 권익향상과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9월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하여 전국 23개 한국문화재돌봄사업단의 활동과 역할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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