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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37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14일
↑↑ 노인대학 입학식에서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윤정수)은 14일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입학생 149명과 내빈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982년 4월 17일 월성 초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설립돼 올해로 37기 입학생을 맞이했다.

노인대학은 고령화 시대에 노년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이 각종 교육의 기회와 모임을 통해 변해가는 사회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운영되는 단체로, 지금까지 총 4,5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개관한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이달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연말인 12월 9일까지 10개월 동안 지역 명사를 초청해 매주 월요일 오전과 오후 두 개 반으로 나눠 2시간(10:00~12:00, 14:00~16:00) 과정으로 교육한다.

교양 및 정서교육, 이 시대 노인의 자세,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취미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이 기대된다.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시민 다섯 사람 중에 한 사람은 어르신이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노인대학 수료과정을 통해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지도에 적극 참여해 지혜롭고 존경받는 노인상을 심어 주시길 바라며,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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