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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남초등학교, 입학식 열려 `용강동 시대` 개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05일
↑↑ 황남초 입학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황남초등학교(교장 박영근)는 지난달 14일 황남동 시대를 마감하고 올해부터 용강동 시대를 맞이 하는 첫 입학식을 5일(화)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이날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락우, 서선자 시의원, 윤주호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초등학교 1학년생들 8학급 229명이 입학을 했으며 황남동의 마지막 졸업생 5명에 비하면 엄청 많은 입학생들이 몰렸고 전학생들이 많아 최종 입학생들은 더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박영근 교장은 "새내기 여러분들의 입학을 축하 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키워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 학부모들이 만족 할 수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교육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호 총동창회 회장은 "오늘부터 새내기 여러분들은 용강동에서 황남 교육의 백년대계를 이어갈 초석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 생활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총동창회에서도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로 승화시켜 모교 지원은 물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후배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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