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4/4분기 공무원 친절도 조사결과 100점 만점에 81.93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번 친절도 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민원인을 가장한 측정(Mystery shopping method)방식으로 전화와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객관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였다
이번의 평가방법은 종래의 전화조사방식에서 방문조사를 추가 하였으며, 구조화된 평가시트를 이용해 ▷방문조사는 최초인사성, 고객 접점시 태도, 응대시 신속․친절․적극성과 끝인사 등이며, ▷전화조사는 최초 수신태도, 연결 및 응대, 마무리 태도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에 경제진흥과, 우수 해양수산과, 수도사업소가 장려 부서로 선정 되었으며, 친절 공무원으로는 이규란(회계과), 박수경(보건위생과), 이유진(황성동주민센터) 주무관이 선발되었으며, 종무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회계과 이규란 주무관은 경주시의 행정재산 사용 허가 및 대부계약체결, 변상금 부과에 대한 업무 담당자로서 민원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대부계약 관련 내용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경청하고, 친절·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 섬김 서비스를 실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주시 관계자는 “전화와 방문을 포함한 모든 민원에 대해 상시 친절 응대하는 근무자세를 유지하고 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친절시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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