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마음건강벡세 사업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에서는 경주시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월부터 ‘마음건강백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47.7명(2017년 경북도 자살통계)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경주시의 2017년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20.3%로 조사되고 있어 지역사회 노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마음건강백세사업’은 지역사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주요지표(우울, 불안, 자살사고, 치매 등)에 따라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진행해 지역사회 노년기 정신건강 실태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신건강상담,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더 나아가 선별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집중사례 관리하여 노년기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률 감소에 기여 하고자 한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박재홍 센터장은 “마음건강백세사업을 통해 노년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음건강백세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 홈페이지(www.gjmind.or.kr) 또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4-777-1577)로 전화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