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남동 청년회 자율방범대 동제 및 지신밟기 행사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남동 청년회. 자율방범대(회장 최대건) 주관으로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후 17일 오전 9시부터 황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 해 동안 지역민의 안녕과 풍요를 빌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동제와 지신밟기를 진행했다.
동제에는 박승직 경북도의원, 안중식 황남동장, 최성춘 유도회장, 각 자생단체장. 청년회·자율방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을 다한 제물을 준비해 집사자인 김항대 전 경주시의원의 축문으로 동민의 평안 및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례를 봉양했다.
동제를 마친 후 황남동 청년회에서는 구제역 관계로 농촌을 제외한 사정동 및 황남동(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신밟기 하며 관내를 돌며 방문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다졌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행사를 주관하는 청년회 및 자율방범대에 고마움을 전하고 “동제와 지신밟기로 기해년 한 해 동안 황남동민과 황남동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도 액운을 떨치고 소원 성취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