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24 오전 08:28: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시, 2019년 모자보건사업 확대 지원

- 최고의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과 영유아 모성의 건강을 위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3일
↑↑ 경주시 보건소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 모성의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해 2019년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올해 모자보건사업의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난임부부지원 및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한 차세대 인적자원을 확보한다.

또한 산후조리원이 다중이용업소로 분류됨에 따라 화재예방 및 감염․안전관리가 강화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서 건강보험 적용기준 기존 최대 4회에서 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등 최대 10회까지(1회당 50만원)확대된다.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도 기존 2달이었으나 1년으로 확대되어 청소년 산모에게 경제적 심리적 안정을 도와준다.

영유아 사전예방 건강관리사업에서 정부지원 6종을 포함한 50여종에 대한 ‘광범위 신생아 선천성대사이상 선별검사’ 건강보험 적용으로 지원기준이 변경되었으며, 난청선별검사 및 보청기지원, 구개구순 등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도 추가지원 대상이 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에서도 기존 조기진통 등 5종에서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이 추가되어 총11종의 고위험 임신부에게 의료비 지원이 확대지원 된다.

경주시보건소에서는 2019년 모자보건사업 확대와 더불어 3월부터 영유아들을 위한 ‘24시간 야간 소아응급진료’도 운영하고 있어 최고의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보건소 054-779-862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13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