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30일
| | | ↑↑ 시청사 전경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6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지원으로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액이 기존 개인당 연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만원 인상되었고, 교통·인터넷 접근성이 열악한 대상자와 고령·장애로 인한 거동불편자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화 재충전 제도를 도입했다.
발급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www.munri.kr)을 통해 동시 개시해 11월 30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연말까지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충전 후 사용 가능하며,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공연장과 서점, 각종 여행지, 숙박시설, 체육시설(헬스, 복싱, 요가, 에어로빅) 월 회원권 구입에도 사용할 수 있다. 철도와 고속버스 뿐 아니라 시외버스 요금도 결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로 힐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과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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