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3 오후 04:08: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강동면 부조나누리복지단, 저소득가구 `밑반찬`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9일
↑↑ 강동면 부조나누리복지단 밑반찬 나누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강동면 부조나누리복지단(민간위원장 진훈재, 공공위원장 김영주)은 지난 26일 부추김치, 시금치무침, 명태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층 35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시금치와 부추, 트레비소는 농업에 종사하는 부조나누리복지단 위원들이 기부하고 토마토와 김은 관내 자생단체로부터 후원받았다. 그 외 지역 내 식당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부추김치와 명태조림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밑반찬 나눔 활동은 행사를 시작하기 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원 발굴 활동을 통해 밑반찬에 필요한 재료의 후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모집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에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진훈재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영양 잡힌 식사를 챙기기 힘든 홀몸 어르신들이나 저소득층에게 한 끼라도 골고루 영양섭취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영주 강동면장은 “이웃사랑 실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부조나누리복지단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부조나누리복지단의 활동에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