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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결정 규탄 및 국책사업 정상추진 촉구대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20일
경주지역 8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책사업협력범시민연합(공동대표 이봉우, 김종만, 이정희, 박현우, 김광석)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경주역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결정 규탄 및 국책사업 정상추진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87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하여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하였고,󰡒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결정 규탄, 방폐장 유치에 따른 지원사업 부진에 대한 국책사업 정상 추진 촉구와 방폐장 및 원전 안전성 강화방안 마련 촉구󰡓하는 내용으로 규탄사와 궐기사와 결의문 채택순으로 진행되었다.

󰡒원전관리, 방폐장건설 안전성이 우선이다󰡓, 󰡒경주시민 인내 더 이상 시험말라󰡓, 󰡒방폐장 지원사업 30%가 웬말이냐󰡓, 󰡒방폐장건설 75%, 지원사업 30%󰡓, 󰡒더 이상은 못참는다, 더 이상은 못기다린다󰡓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피켓들고 정부의 약속이행과 원전 및 방폐장 안전성을 촉구하는 30만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규탄사에서 󰡒정부의 공정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기다려왔으나, 정치논리와 지역 이기주의에 밀려 지역 안배 차원의 나눠먹기식 결정이 이루어졌으며, 부적정한 평가지표와 불공정한 입지평가방식 등으로 원천 무효인 결정을 규탄󰡓하고,

󰡒지난 정부때 19년간의 국가 숙원사업인 방폐장 입지 선정을 89.5%라는 시민의 절대적 찬성으로 해결하였으나 방폐장 유치로 인한 인센티브 사업인 55개 유치지역지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은 고작 26.8%뿐이며, 유치 당시에 시민들의 기대에 전혀 못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수립되어 지원되지 않으면 방폐장건설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후쿠시마원전사고와 관련하여 고조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가동중인 원전4기와 건설중인 원전2기 및 중․저준위방폐장에 대하여 국제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엄정하게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이 안전 점검이 완료되기 전까지 원전건설과 압력관교체 및 수명연장 및 방폐물 반입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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