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도덕암 `사랑의 떡국`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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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성동행정복지센터 전경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 도덕암에서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1백만원 상당의 떡국 1.6kg들이 100개를 후원했다.

도덕암(법화스님)의 이웃사랑 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설 명절이 되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월성동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떡국 떡을 전달해오고 있다.

법화스님은 “불교정신인 나 아닌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타정신)을 늘 마음에 품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여 이타정신을 되새기며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마음을 전할 뿐이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나마 잠시잠깐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찾아주시는 법화스님께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선행이 하나, 둘 모여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