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경주시상이군경회 저소득 국가유공자에 `사랑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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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나눔 물품 전달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 22일(화)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상우)와 함께 설명절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등 20가구에게 겨울이불, 쌀 등 200만원 상당의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우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장이 개인적 비용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200~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국가로부터 받는 혜택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과 더불어 함께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 됐다.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지역 보훈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는 모범적인 국가유공자상 정립과 보훈단체로 거듭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권기금을 활용한 국가보훈처 복지증진사업과 민간의 보훈가족 사랑나눔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고령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