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 `방사능 방재교육`
- 원전사고 대비, 원자력 용어, 비상 시 주민행동요령, 지진 시민 대응 요령 교육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04일
| | | ↑↑ 원전사고대비 방사능 방재교육(감포읍)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월성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감포읍, 양북면, 양남면, 외동읍, 내남면, 천북면, 월성동, 불국동, 보덕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원전사고 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사능 방재교육을 50여회 걸쳐 1천600명에게 실시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원자력용어, 방사선비상시 주민행동요령, 경주시 주민보호대책, 주민방호장구 착용법 소개와 원전 현안사항 등 주민들이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주민방호장구의 개인지급, 월성원전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안전대책, 마을단위 비상상황대비 불시훈련 실시, 재난방송시스템을 통한 주민대피요령 방송, 라돈 검출 영향에 대한 대책 등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 등을 관련부서 및 기관에 전달해 해당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대응태세를 확고히 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04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