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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어려운 이웃돕기 따뜻한 온정의 손길 줄이어

- 소롭티미스트경주클럽의 연탄 500장과, 독지가 직접 경작한 쌀 20㎏ 40포 전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29일
↑↑ 안강읍 이웃돕기 위한 후원물품 줄이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행정복지센터(읍장 공진윤)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위한 성금 및 후원물품 기탁이 줄을 이어 추운 겨울을 따뜻한 온기로 녹이고 있다고 전했다.

UN산하 국제여성기구인 ‘소롭티미스트 경주클럽(회장 김국향)’에서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는 안강읍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가구에 연탄 250장씩 총500장을 전달했다.

‘소롭티미스트’는 미국에서 전문직 여성들로 시작된 여성자원봉사 단체로서 여성가장 지위향상과 소녀 취업능력 지원 등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이날 육통리에 거주하는 최해규씨도 안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경작한 쌀 20kg 40포를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기탁했다.

김국향 회장은 “지역 여성과 소녀의 삶의 질과 권익 향상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 독지가 최해규씨는 “직접 경작한 쌀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겨울양식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철화 민원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소롭티미스트 회원과 직접 경작한 쌀로 나눔봉사에 참여한 최해규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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