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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루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나눔으로 후끈`

- 경주시 소외,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기부 및 배달 지원 -
- 지역 아동양육시설 안전점검/정비/보수, 선물전달 및 음식나누기 -
- 블루원 전 사업장 각 지역마다 연간 사회공헌활동 결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22일
↑↑ 연탄배달에 참가한 경주시/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블루원 임직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주)블루원은 연말을 맞아 지난 20~21일 양일간 전 임직원이 참가하여 경주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과 ‘아동양육시설 재능기부 및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지난 한 해 동안 매달 해오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결산하는 행사를 실시하여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지난 20일 경주시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26개 가구에 연탄 10,000장을(650만원 상당) 기부하고 임직원 20여명이 동천동 주민 2세대를 방문하여 좁은 골목길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여 창고에 쌓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블루원은 지난 2015년부터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해오고 있다.

여러 겹 비닐을 둘러친 방문을 열고나와 마루에 앉아 연탄이 창고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바라보고 있던 조용수 할머니는 “방에 온기라도 느끼려면 하루 연탄 3장씩은 때야 되는데 아끼느라 2장씩 밖에 못 때고 있는데 이렇게 연탄을 많이 지원해줘서 올겨울은 걱정이 없겠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블루원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1일 아동양육시설인 경주 성애원을 찾아 성탄절 선물 전달과 재능기부활동을 벌였다. 이 재능기부는 지난 2016년부터 계속하고 있다. 

재능기부에는 블루원에 근무하는 전기안전, 난방설비, 시설보수 등 각 분야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성애원의 전기/난방/온수/배수/통신 등 건물 전반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시설을 정비하고 보수했다. 또한 사용자들에 대한 안전과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성애원 주변지역과 실내 강당과 복도, 거실 등을 청소하고 정리정돈을 실시하는 등 대청소와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직원들은 아이들의 신발 세탁작업을 도왔다.

블루원리조트의 특급 요리사들은 이날 성애원 주방으로 자리를 옮겨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과 자장면을 정성껏 준비했다.

저녁에는 성애원의 모든 아동/학생, 교사/직원들과 블루원 직원들이 함께하여 맛있는 만찬을 나누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현재 성애원에는 45명의 아동/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연말이면 찾아오는 사람들도 없어 쓸쓸한 성탄절을 보낸다. 블루원 임직원들은 해마다 “소원을 이뤄주는 파란 산타 블루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아동들이 원하는 물품 목록을 사전에 전달받아 성탄절 선물을 준비한다. 올해에도 모든 아동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선물을 준비하여 이날 전달했다. 선물을 받아든 이소율 어린이는 “올해 제가 꼭 가지고 싶었던 장난감을 성탄절 선물로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해마다 블루원 파란산타 아저씨들이 선물을 들고 찾아오는 성탄절이 기다려져요.”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블루원의 전 회사는(경주 디아너스, 블루원용인, 블루원상주) 연말을 앞두고 각 지역에서 소외된 계층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소외계층에 월 2회 반찬지원 행사를 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마을 회관에 수박을 전달하거나 마을 발전기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주지역은 여름 성수기에 지역주민들과 경주시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과 아동들을 워터파크로 초청하여 물놀이 행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블루원 용인과 블루원 상주는 지난주 주변지역의 소외 계층과 독거세대 주민들에게 연탄과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블루원의 윤재연 대표이사는 “우리 블루원은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는 각 지역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여 함께 잘살기 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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