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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따뜻한 겨울나기 `작은사랑 나눔`

- 대자원에 방한용품 등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8일
↑↑ 대자원 선물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지난 17일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원장 조영제)을 방문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워머. 양말. 학용품 등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대자원 이○○(초등 4년)은 “경찰아저씨에게 제일 먼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고 학교에 가서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기환 서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우리 지역에 소외받고 학대받는 아동이 없도록 경찰에서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대자원은 1953년 설립한 불교재단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아동 61명과 교사 17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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