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2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황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제30회 자유탐구 및 과학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46팀 12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자유탐구 및 과학탐구 발표대회는 학생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탐구하게 함으로서 자기 주도적인 탐구 기능 및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기르고 팀원들과 협동하면서 토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하여 과학을 과학답게 학습하도록 구성된 경주만의 특색 있는 대회이다.
이 날 대회에서는 과학과 교육과정 운영 중 실시한 탐구의 결과물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제고하며 과학 분야의 적성을 발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대회를 개최하는 이 곳 황남초에 전국 1호 발명체험교육관이 건립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여러분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앞서가는 과학교육을 융합하여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