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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안맥회 취약계층가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0일
↑↑ 안강 안맥회, 사랑의 연탄나눔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의 대표적 애향단체인 안맥회(회장 김정기)에서 9일 지역의 취약계층 1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1989년 11월 창단된 안맥회는 50명의 회원들이 안강의 맥을 잇고, 지역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하나 되는 안맥회’라는 슬로건 아래 안강읍민 한마음문화축제, 자연보호캠페인, 장학금사업, 경로당방문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기 회장은 “다른 어느해 보다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연탄 한 장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안강읍 전체의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고 모두가 희망차고 보람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진윤 안강읍장은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매년 추운 겨울 휴일을 반납하고 연탄 나눔을 실천해 온 안맥회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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