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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장맞춤형 보육교사실무과정`수료식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8일
↑↑ 2018 현장맞춤형 보육교사실무과정 수료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류종택, 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27일(화) 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3층 교육장에서 보육교사 교직원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현장맞춤형 보육교사실무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육교사로 취업하고자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6명을 모집하여 보육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보육운영관리, 보육현장실습, 보육수업에 필요한 워드전산 활용기법 등 영역별 현장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9월10일을 시작으로 매일 하루 4시간씩 52일간, 경주지역 보육시설 시설장(어린이집원장) 3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보육현장에서 요구되는 필수사항과 손유희, 동화구연, 교구제작 등을 집중적으로 전수하였다. 교육시간 232시간 중 64시간을 현장실습시간으로 배정하여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했다.

직업전문교육 및 직무소양교육 실시로 보육교사 및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연계를 통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 경주 지역의 보육현장에서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기대된다.

김정숙 교육생은 “64시간 현장실습이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교육일선에서 아이들과 살을 부비며 보낸 시간 내내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껴볼 수 있는 귀한시간이 되었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류종택 센터장은 “실습과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들을 키우는데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굿네이버스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십시오. 3개월간 수고 많으셨다”고 수료를 축하했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사업 뿐 아니라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취업연계, 사후관리사업, 새일여성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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