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장(김대훈)은 23일 포항시 학산동에 소재한 포항여고 앞 학도의용군 6.25전적비에서 청소년과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보훈가족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세대를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존의 딱딱한 보훈탐방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훈가족과 즐겁게 즐기면서 함께 탐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학도의용군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며, 청소년들이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한번 더 기억하고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가보훈처에서도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살고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