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 22일(목) 포항 프란치스코 평화의 집에서 취약계층 보훈대상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8년 행복담은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포항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현대제철봉사단”(단장 서영식)의 후원과 포항 여성대표 상공인모임인 “포항세오녀로타리클럽”(회장 정명진) 회원 및 보훈섬김이의 김장지원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 400포기는 홀로 계시거나 노인부부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170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된다.
김대훈 지청장은 “지역단체의 사랑과 정성을 담는 '행복담은 김장'에 재능기부해 주신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령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봉사단체 등 민간 복지자원와 긴밀히 연계하여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