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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진정한 자아를 찾는 `숲속의 청소년 캠프`

- 학업중단 학생을 위한 New-Start 프로그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2일
↑↑ 숲속의 청소년 캠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의 Wee센터(센터장 김현동)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동안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소재한 명상치유센터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Wee센터 관계자 2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정서이완과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한 New-Start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전문적인 명상치유 프로그램으로, 학업중단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놀이명상, 청소명상, 자연명상’ 등 지친 몸과 맘을 치유하는 활동과 ‘2분 스피치 콘서트, 꿈 너머 꿈 특강’ 등으로 구성된 집단 활동으로 실시됐다.
 
New-Start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의 학업중단숙려제도를 말하는 것으로, New-Start 상담원이 학업중단 위기(자퇴, 유예, 퇴학, 무단결석 등)에 놓인 학생들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과 체험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돕고자 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난생 처음으로 숲속에서의 신체활동, 명상활동을 체험하면서 학교 및 가정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고 또래들과 함께하는 집단 활동을 통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얻게 되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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