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ACE+ 동부권 연합토론대회 대상 수상

- 김동규(고고미술 3), 라건(글로벌경제통상 1)학생 대상, 김동규 학생 스피커상 수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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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고글팀(왼쪽부터 두번째 김동규, 라건 학생)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들로 구성된 토론팀 ‘고글’이 지난 16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된 2018 ACE+ 동부권 연합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A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대학 중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동서대, 부산외대, 창원대, 한동대 등 5개 대학 16개팀이 참석하였으며 ▲지하철 65세 이상 무료 승차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의무 투표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는 두 가지 주제로 토론대회가 개최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고글 (김동규(고고미술 3), 라건(글로벌경제통상 1) ▲미유 (박형표 컴퓨터 공학3, 유진경 중어중문 1), ▲밥심 (이지은 행정경찰공공 2, 이경민 행정경찰공공 1) 3개팀이 참가하여 ‘고글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미유’팀과 ‘밥심’팀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글팀의 김동규 학생은 팀 대상과 함께 개인상인 스피커상까지 수상하며 논리력과 발표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동규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데 파라미타칼리지 의사소통교육부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통통 디베이트’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토론 훈련을 통해서 문제에 대한 분석 능력, 논리적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켰고,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논제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보강한 것이 대상 수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현숙 동국대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학장은 “파라미타칼리지 의사소통교육부의 “통통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논리적인 말하기 능력 향상’과 ‘논증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총 8주간의 노력 결과, 연합 토론 대회에서 대상 한 팀, 장려 두 팀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지도 교수님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