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외동보건지소 아름다운 기억 찾기 교실, 1년의 기록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 외동보건지소에서는 경로당 참여 어르신 및 관내 주민들을 모시고 오는 23일까지 외동보건지소 1층 로비에서 2018년 외동보건지소 새 단장 기념 하반기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어르신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이다.
외동보건지소에는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주2회 총5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다.
이번 전시는 상·하반기 프로그램 중 포푸리 주머니와 한지 목걸이 만들기 등 총25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치매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쉼터 수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이 생겼으며,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경주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